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여고생 원아. 공부를 강요하는 엄마와 갈등이 생긴다. 어렸을 적 엄마에게 선물 받은 물고기를 보며 어항에 갇혀 사는 물고기가 자신과 같은 처지라며 동병상련을 느끼게 된다. 어느 날 원아는 물고기에게 자유를 주기로 결심한다.
연출의도
우리는 입시에 대한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한국 청소년들이 가지고 마음에 품고 있는 꿈에 대해 초잠을 맞추고 싶었다. 우리는 청소년 시기 때 꿈이란게 자신에게 얼마나 큰 건지 말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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