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의 빈. 이야기꾼의 해설에 의해 윤무처럼 돌아가는 가지각색 사랑의 모습이 묘사된다. 매춘부 리오카디는 젊은 군인 프란츠를 사랑하고 있다. 그녀는 그를 억지로 유혹하려고 하지만, 프란츠는 가련한 하녀 마리를 속여 순결을 빼앗는다. 하녀의 젊은 주인 알프레드는 바람둥이 소설가로 먼저 그녀를 상대로 연애방법을 시험해 본 후 상류층 유부녀 엠마를 유혹하는데 성공한다.
아르투르 슈니츨러의 희곡을 영화화.
(2006년 서울 시네마테크 상영회 - 막스 오퓔스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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