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의 생리를 잘 이해하고 있는 형사 에디(로버트 드니로)는 항상 센세이셔널하게 사건을 처리함으로써 매스컴의 주목을 받는다. 피플지의 표지를 장식할 정도로 명성이 높아진 에디는 항상 기자들을 몰고 다니며 스타급 형사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뉴욕 중심가에서 강력 방화범죄가 발생하고 에디는 방화수사관 조디(에드워드 번즈)와 한팀을 이루어 수사에 착수한다. 하지만 매스콤을 경멸하는 조디로 인해 에디는 불편을 느끼고 손발이 맞질 않는다. 게다가 범인들은 자신들의 범행현장을 스스로 찍어 매스컴에 판매하는 등 매스컴의 생리를 더 잘 이용해 에디를 당황케한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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